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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의록이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1. 이해하기 쉬운 회의록
회의록을 살펴봤을 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회의록이 진짜 좋은 회의록입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쓰거나 한자, 외국어 등을 사용하기보다는 한글로 풀어서 회의록을 쓴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전문용어를 써야 한다면, 설명을 추가해 부연해야 합니다. 또한, 회의 도중 나온 사례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은 사안에 대한 실패 사례를 덧붙이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한 부서의 의견을 첨가해 해당 내용에 대한 객관성과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완성도 높은 회의록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꼭 회의 내용이 모두 완벽하게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보고서 내용당 하나의 주제로 기록하고, 논지의 흐름이 명확하고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바로 완성도가 높은 회의록인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오탈자가 빈번하게 적혀 있거나, 틀린 수치를 기재하고 있지는 않은지 명확히 살펴보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정리했다고 하더라도 오탈자나 수치에 문제가 있다면 이 역시 완성도가 높은 회의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간단 명료한 회의록
앞서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와 마찬가지로, 회의록 역시 중언부언하거나 불필요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으면 좋은 회의록이 아닙니다. 최적의 보고서 길이는 A4용지 2매 이내가 적당합니다. 만약 이 이상으로 분량이 나올 경우 목차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의록을 보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회의록의 내용은 육하원칙에 따라 명료하게 작성해야 하며, 도입부에 요약본이나 결론 등 가장 중요한 내용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미사여구, 과장, 길고 장황한 문장은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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